인공와우 수술 비용

인공와우란 보청기처럼 단순히 소리를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손상된 내이를 대체하여 청력 회복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기술입니다.

달팽이관이 손상된 고도의 청각장애 환자는 외부의 소리를 증폭하는 것은 별로 유용하지 않습니다.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달팽이관 안의 청각신경섬유를 직접 자극해서 소리를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신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내부로 이식되는 임플란트와 소리를 귀 부분에서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어음처리기를 착용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즉 인공와우 수술은 달팽이관 손상이 심한 고도난청 환자가 손실된 청각을 회복하기 위한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비용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인공와우는 임플란트와 어음처리기가 한 세트로 편측 기준으로 기계값만 2,000만원이며 양측을 수술하는 경우 4,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수술 비용은 급여지원이 되는 경우 편측 기준으로 '기기 비용, 수술비, 입원비' 등을 합쳐 19세 미만은 150~250만원, 19세 이상 성인은 550~700만원이 적용됩니다.

 

▣ 인공와우 수술비는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 종류에 따라 앞서 설명한 금액에서 100~200만원 정도까지 차이 날 수 있으며 처음 한쪽을 할 때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이지만 다른 쪽을 진행하는 경우 성인 기준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공와우 수술 급여기준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사업

인공와우 수술은 수술비 부담이 되는 가정을 위해 복지단체, 지차제, 기업 등에서 아래와 같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순위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 18세 미만 청각장애인이며 2순위는 중위소득을 초과하는 가정 중 신속한 지원(긴급성, 경제상황, 기관 연계 가능성 고려)이 필요한 청각장애인 또는 비급여 대상자입니다.

 

위의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신청자' 모집 공고는 2022년 기준이지만 매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3년에도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여 확인 바랍니다.

 

▣ 인공와우 수술 지원 사이트

• 사랑의 달팽이 바로가기
• 삼성소리샘복지관 웹사이트 바로가기

인공와우 수술 실손보험 적용

의료 실비 보험을 가입한 경우 수술비와 입원비, 기계값 모두 적용되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원비 90%를 돌려받는 실손보험을 가입한 경우 병원 비용으로 700만원이 나왔다면 90%에 해당하는 63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입원의료비가 몇 프로 나오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인공와우 수술 후기

인공와우 수술을 하고 청각이 회복하기까지 재활치료를 거쳐야 하며 적어도 3개월은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아래의 환자 역시 꾸준의 재활 치료를 한 결과 5개월 이후에는 삶의 질이 틀려질 정도로 청각이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