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몸에 냄새가 나는 원인
나이가 들면 몸에서 젊었을 때 나지 않던 냄새가 나곤 합니다.
본인에게서 나는 냄새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내 가까이 오는 것을 기피하거나 옷을 자주 갈아입는데도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들었다면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일명 '노인 냄새'라 불리는 냄새의 원인이 무엇일까?
노인에게서 나는 특유의 냄새의 주범은 바로 '노넨알데하이드' 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부의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인데, 모공 부위에 쌓이게 되면 퀴퀴하고 부패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노넨알데하이드' 는 청년기에는 거의 형성되지 않지만, 40대 부터 서서히 만들어지다가 노년기에 갈수록 그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노넨알덴하이드로 인해 냄새나는 것을 없애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입니다. 걷기나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신진대가사 원활해지면서 노넨알데하이드 등의 노폐불이 잘 배출되게 됩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주 3~4회 정도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방법
- 단백질 섭취(소고기, 돼지고기, 두부, 견과류)
- 유산소 운동 또는 칼로리를 태우는 근육량 늘리기
- 하루 고추 3개 섭취 (캡타이신 성분)
- 물 많이 마시기(하루 1.5~2리터 권장)
- 박장대소(크게 웃기)
- 틈틈히 스트레칭 해주기
-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기(폭식, 과식 금지)
- 일찍 자기(10시)
피부 모공에 쌓인 노넨알데하이드를 자주 씻어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등을 잘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로 샤워를 할 경우 피부혈관이 수축되면서 몸속이 열이 빠져나가 체온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합니다.
샤워가 어렵다면 특정 부위는 세정제를 매일 씻어 주는게 좋습니다.
신체 부위 중에서도 냄새가 많이 발생하는 두피나 가슴, 겨드랑이, 귀, 뒤, 목덜미 등은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해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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